국내 커머스 뉴스 브리핑이에요~-#11번가 가 #시니어 타겟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지 말입니다?-#KT 의 #NFT 계획, 생각보다 괜찮습니다~-이제 #백화점 에서 #럭셔리 백만 팔리는 게 아니라 #럭셜카 도 팔려요.
플렉스란 무엇인가
- 11번가, 60대 이상 타깃 ‘할렉스’ 라이브 방송 시작 : 11번가가 60대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예능형 라이브 방송 코너 ‘할렉스’를 시작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 ‘플렉스(Flex)’를 합친 단어로, 60대 이상의 시니어 계층을 타깃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판매합니다. 30·40대에게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 플렉스’를 유도할 것”이라네요.
- “퇴근하면 편의점으로 모여”… 어른이들의 ‘추억 FLEX’ : 29일 CU에 따르면 지난 5월 장난감과 캔디를 한 상품으로 구성한 토이캔디 매출이 1년 전과 견줘 128% 껑충 뛰었습니다. 이마트24에서도 4∼6월 중 캐릭터 피규어가 포함된 완구 상품군 매출이 70% 증가했구요. 5월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크레용 신짱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제품은 출시 직후 품귀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패션 스타트업들의 고속 성장
- 신상마켓,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 : ‘K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 서비스를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장홍석)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딜리셔스의 핵심 서비스 ‘신상마켓’은 패션 도매 사업자와 소매 사업자 간 거래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두 가능하게 만든 서비스로, 2022년 6월 기준 누적 거래액이 2조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29CM “고감도 브랜딩에 여성 고객 움직였다” : 29CM의 올 1분기 거래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SSG가 인수한 W컨셉을 앞섰습니다. W컨셉이 1분기에 881억 원의 총거래액(GMV)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반면, 29CM는 전년 대비 72% 급성장하며 W컨셉보다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어요. 29CM의 2분기 누적 거래액은 2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자산을 기술로 확장하세요
- KT, NFT사업 시동 ‘오대장부터 호텔이용권까지’ : KT가 스포츠, 미디어, 호텔 등 기업 자산으로 NFT를만듭니다. 해당 분야의 팬들을 모아 NFT 플랫폼을 강화하고, 자체 IP(지식재산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KT는 올 하반기 NFT를 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대장 NFT는 6종으로 100조각씩 총 600조각을 발행합니다.
- 롯데슈퍼, 유통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 30일 롯데슈퍼는 다음달 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올해 모집 주제는 ▲매장 상태 인식 ▲고객 셀프 계산 ▲무인 전화 주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리테일 혁신 기여 자유 주제 등입니다.
편의점 : 초저가, 디저트, 테크놀러지
- 고물가 시대…편의점 업계, 초저가 자체브랜드 잇달아 출시 :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굿민'(Good People)을 론칭합니다. GS25는 그룹 내 슈퍼마켓 브랜드 ‘GS더프레시’의 초저가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가져와 판매 중이구요. CU는 초저가 상품 라인인 ‘득템’ 시리즈를 비(非)식품으로 확대하고 소포장 채소 시리즈인 ‘싱싱채소’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편의점 11군데 돌았는데 없다…포켓몬빵 이겼다는 이 빵 [MZ 소비일지] : 요새 ‘핫’하다는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이하 연세크림빵)’ 품귀현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세크림빵은 편의점 CU가 연세우유와 손잡고 지난 2월 출시한 빵류 디저트인데요. 출시 직후부터 CU 디저트 상품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 GS25, 미래형 편의점 ‘DX LAB’ 오픈 : 편의점 GS25는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 접목)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엽니다. DX LAB점에는 DX(디지털 경험)를 연구한다는 콘셉트 하에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등 19개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백화점에서 팔수 있는 럭셔리는 핸드백 뿐이 아닙니다
- 백화점서 파는 최소 3억3천 벤틀리, 대구 판매시장 고공성장 … 40·60대 비중 커 : 전국 최초로 백화점에서 판매해 화제를 모은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대구 진출 1년 만에 3배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럭셔리카 시장이 전체적으로 확대된 영향과 함께 접근성이 좋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대구는 물론 경북권과 대전 등의 수요까지 흡수한 이유로 분석됩니다.
- 굳어진 백화점 4강… ‘갤러리아 vs AK’ 격차 5% 확대 : 국내 백화점 시장 점유율 4·5위를 차지하는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백화점 5사가 운영하는 70개 점포의 총매출(지난해 거래액 기준)은 33조8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는데요. 갤러리아백화점은 2조8540억원으로 4위, AK플라자는 1조148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어요. 롯데·현대·신세계 등 이른바 ‘빅3′가 시장 점유율 88%를 차지한 가운데, 갤러리아와 AK플라자는 각각 8%대, 3%대 점유율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교정: 박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