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국내 유통가 소식이에요~
-수수료도 Up, 무료배송 상한선도 올리기 시작한 플랫폼들!
-#신세계 가 신진 디자이너 제품 수출용 B2B플랫폼을 만든 거 있죠..
-혹시 #신라면세점 의 현란한 #멤버십 전략을 아세요?
- [단독]신세계, K-패션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 만든다 : 신세계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사업부에서 추진하는 신사업 패션 도매 플랫폼 ‘케이패션82(Kfashion82)’를 선보입니다. 오는 5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서비스 점검 중인 이 서비스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기업 간거래(B2B) 도매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 에이블리·지그재그 수수료 인상… 비용 절감에 돌입한 플랫폼 업계 :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는 이날부터 패션 상품에 적용되는 판매 수수료를 1.5%에서 4.5%로 올립니다. 앞서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유지해온 에이블리도 지난해 12월부터 매출의 3.0%를 판매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무신사의 솔드아웃도 올해부터 구매 수수료 1%를 부과합니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새해부터 판매자 수수료를 기존 8.0%에서 11.0%로 인상했습니다.
- 경쟁사 모두 ‘백기’ 들었지만…올리브영 성장의 빛과 그늘 : 현재 헬스·뷰티(H&B) 시장은 CJ올리브영이 사실상 제패한 상황인데요. 2022년은 3분기까지의 매출로 2021년 연 매출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다만 독점적 지위에 따른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높은 수수료율과 부당 반품 등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화장품 수출, 36개월 만에 ‘4억$’ 대로 추락! : 2023년 1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 실적은 4억 6천 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기 직전이었던 지난 2020년 1월의 4억 6천만 달러 이후 무려 36개월 만에 월 화장품 수출액이 5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 [단독] 배민 B마트 “4만 원 넘어야 무료 배달” : 배달의민족의 퀵 커머스 서비스인 B마트가 다음 달부터 배달비를 올립니다. 지금은 3만 원 이상 무료 배달이지만 3월부터는 4만 원 이상으로 기준이 인상됐습니다.
- ‘오픈런 대란’ 창스키, 편의점 입성 : ‘창스키’라는 애칭까지 붙으며 팬덤이 일고 있는 ‘김창수 위스키’가 편의점에서도 판매됩니다. CU와 GS25는 이 달 출하한 276병 중 일부를 판매할 예정인데요. GS리테일은 김창수 위스키 엠블럼이 새겨진 전용 잔을 포함시킨 기획 상품을 론칭한다고 합니다.
- 전용 레스토랑에 신규 브랜드 론칭… 백화점 ‘비건족 모시기’ 차별화 전략 : 현대, 롯데, 신세계, 한화 등 대형 유통사들은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을 통해 비건족을 공략 중입니다. 현대는 현대 그린푸드가 오픈한 비건 플래그십 ‘그리팅 스토어’를 확대합니다. 롯데는 롯데마트 식당가에 비건 식당인 ‘제로비건’을 입점시켰고,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인 ‘해빗’을 출시하는가 하면, 호주 내추럴 비건 스낵 ‘DJ&A’를 론칭했습니다. 신세계는 청담동 SSG푸드마켓에 대안육을 사용한 비건 레스토랑인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최근 오픈했습니다.
- “백화점서 쫓겨날 판”…남성 정장 수난시대 : 최근 백화점에서 남성 정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장 브랜드들은 백화점으로부터 캐주얼을 늘리라는 압박 속에 컨템퍼러리로 변신 중입니다. 초고가 정장들도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줄여나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 ‘쓸모 있는 멤버십’ 경쟁 나선 유통업체·호텔…”충성 고객 잡아라” : 유통업계가 멤버십을 신설하거나 제도를 개편하면서 충성 고객 전용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 (SHILLA&AMOREPACIFIC)’을 선보이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7월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을 선보였었죠. 당시 200명 한정으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은 이틀 만에 완판됐습니다. 기타 다양한 유통들의 멤버십에 대한 기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교정 : 하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