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지사항이 있어유~
12월에 2개의 세미나를 엽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참석해 주세유~
12월6일 목요일 오후 8시
‘하나의 트렌드, Business Ecosystem’
이 세미나는 이번이 두번째하는 앵콜 세미나에요. 전에 모 스타트업 대표가 저랑 함께 하는 자기네 팀 전사적 캠프를 혼자 기획했었나봐요. 참고로 이 친구는 20대입니다. ㅋㅋㅋ 자기 딴에는 ‘와~ 괜찮겠다~’ 싶어서 제게 얘기를 했는데.. 제 강사료를 듣고 얼굴이 흙색이 됐지 뭐에요. 아핫.. 그리 비싼가..? ㅋㅋㅋ 암튼 저도 기분이 좀 거시기했어요. 아니.. 글게 왜 묻지도 않고 1박2일 캠프같은 걸 짰누…?
제 생각엔 만약 젊은 친구들이 돈이 없다고 몰라서는 안될 트렌드라면 이거 하나가 있을 듯 해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요.
원래 25-35세 무료강의로 기획했는데, 나이드신 분들께서 스스로 ‘후원참여’하시겠다고 해서 1회는 성료되었답니다. 그리고 후원금이남아 앵콜세미나를 한번 더 하게 됐어요. 회원들만을 위해 준비한 세미나는 아니지만, 제가 대한민국의 모든 사업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에요.
참석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 눌러 신청해주세유~ 번거롭더라도 설문 작성하셔야 신청됩니다.
12월13일 목요일 오후 2시30분
‘패션 디렉팅 트렌드 2019’
요즘 왜 2019 춘하 트렌드 설명회를 안하냐는 전화가 자주 옵니다. 하핫. 원래 11월이면 했었어야 할 설명회인데 이걸 계속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패션쇼가 수주의 장이었던 때에는, 그 안에 모든 트렌드가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지금 패션쇼는 쇼 의상들이 5%도 안팔리는 쇼가 허다해졌답니다.
컬러 트렌드, 소재 트렌드, 스타일트렌드라는 것이 그렇게나 중요한 시대도 지나고 있구요. 전에는 ‘대세’를 잘 이해하고 그걸 적중시키는 방향으로 기획하는 게 중요했지만, 지금 우리가 직면한 시대적 현실은 각자 원하는 컬러, 원하는 소재, 원하는 스타일을 입는다는 거에요. 물론 이 안에서도 ‘네온컬러가 유행한다’, ‘어글리스니커즈가 유행한다’는 소소한 방향은 있기는 합니다만, 이 또한 과거에 비해, 그렇게까지 강력하게 브랜드의 판매를 좌지우지 하지못 하죠.
무언가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전한다는 건, 그게 실제 여러분의 사업을 좌지우지하는 다이나믹일 때 의미가 있는데요. 패션쇼 분석이란 게..중요하지 않은 걸 장황하게 분석하는 것 같아 무척 부담스러웠어요.
지금 패션에서 필요한 건 ‘디렉팅 트렌드’에요. 브랜드를 어떻게 디렉팅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무슨 컬러가 유행하는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컬렉션 분석 설명회대신, ‘패션 디렉팅 트렌드 2019’란 이름으로 세미나를 엽니다. 이 부분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돼요. 쇼 사진부터 뒤지거나 하면 안되는 시대거든요.
참석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 눌러 신청해주셔유~ 11월 25까지는 얼리버드 할인이 있어요.
https://www.dailytrend.co.kr/shop/director-ticket/
안녕하세요 12/6일 세미나 관련하여 어떤 내용이나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추후에 따로 공지가 올라오나요?
아 신청하셨어요? 네 인비테이션이 문자로 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