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백화점 은 더 이상 패션만 파는 곳이 아니에요. 부유층을 위한 외상판매의 구색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어요. 이제 여행, 자동차, 부동산으로 확대 중인 백화점들의 VIP 전략 이야기, 들어볼까요?

일본 백화점들은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와 고급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일본 백화점들은 쇠퇴해 가는 와중에 한때 관광객 매출에 의존했지만, 코로나 이후 내수 부유층과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 도리어 자신감이 붙은 분위기예요. 최근엔 자동차, 부동산, 예술품 같은 고가의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백화점의 역할을 단순한 소매 공간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바꿔가고 있죠.

일본의 경우, 경제가 오랜 정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유층의 소비력은 여전히 강해요. 일본에는’외상’ 판매라는 부유층 밀착 판매 시스템을 오랜 역사 기간 유지해 왔어요.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 포션에서 외상 판매는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