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일본에서 최근 #하네다공항 에서 #미술경매 가 열렸답니다.
왜 공항 근처에서 예술 경매를 하냐구요?
ㅋㅋㅋ 영화 #테넷 기억 나세유..?
와~ 이달 초 일본에서는 하네다 공항에서 미술품 경매가 열렸었다고 하네요.
10월 1일, 태풍이 많이 불던 날이라 항공편 결항도 많았는데요. 이날.. 100명 이상이 이 미술품 경매에 참가했답니다.. 허걱..! 경매된 작품이 쿠사마야요이와 요시토모 나라와 같은 유명작가 작품이었던 게 컸던 듯요.
근데 왜 공항에서 경매를 하고 난리일까나..?
ㅋㅋㅋㅋ 그거슨.. 혹시 영화 ‘테넷’ 보셨나요..? 테넷에 보면 공항 내에 위치한 예술품 창고가 하나 나오쥬…? 부자들이 미술 품을 사면 공항 안에서 아예 끄내질 않는 거예요… ㅋㅋㅋㅋ 그게 공항 밖에 나오는 순간 세금을 내야해서요. 글다보니 걍 보세 구역 안에 미술품을 소장해주는 기업이 영화에 등장하는데요.
하네다 공항도 같은 착상이에요. 공항 면세점 지역처럼 보세장을 확장해 여기다 예술품을 두고 경매를 할 수 있게 했어요. 한가지 테넷하고 다른 건 앞으로 보관도 계속 하네다 공항이 해주는 건 아니예요. 하네다 공항이 보세장을 연 건, 미술품 구매자를 배려한다기 보다는 경매 주최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예요. 경매 주최자가 총 제품 금액의 10%를 내야 한다네요… 헐…!
근데 보세장에서 하면.. 경매 주최자 부담이 줄어들어요. 모든 경매 작품이 다 보세였던 건 아니고 출품된 197개 중 42개가 보세였다고 해요.
소비자는 이제 집으로 가져가면 소비자를 내야 하겠죠. 공항이 이 방식을 택한 건 공항 자체가 장사가 넘 안되서… 이런 식으로 보세장을 임대하려는 야심 때문이란 사실… 하핫.
이 경매에 다녀온 블로거 글을 읽어봤는데요. 일단 자기는 예술 경매는 잘 모르지만 실제 미술품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다네요. 이 분처럼 그냥 구경간 사람도 많은 듯 한데 경매 자체는 엄청 활기를 띄어서 낙찰률 93%에 전체 경매 금액이 26억엔이었답니다! 헉.. 260억!
일본은 스스로 일본 미술시장이 작다고 평가하는데,, 그렇지 않은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