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모든 도시가 #디지털패션위크 를 지향하는 요즘,
전세계에 오로지 #중국 한 국가만이 실물패션위크를 지향합니다.
왜냐구요? #국가경제 를 부흥시키려면 못할 게 무엇..?
코로나가 한창인 와중에도 세계 4대 패션위크는 열렸답니다. 물론 관중없는 패션쇼거나 디지털패션쇼가 대부분이었죠.
객석을 채우고 쇼를 한 디자이너들도 일부 있었지만.. 하핫.. 간뎅이가 엔간히 크지 않고서야 사실 어려운 일이쥬..?
근데 말이죠.. 중국은 코로나 종식선언도 해서 그런지 지금 전 도시에 걸쳐 실제 오프라인 패션위크를 대대적으로 연다고 보고를 했어요. 상해, 심천, 안하던 도시들까지 숟가락을 얹으며 ‘우리는 실제 패션쇼를 열 것이오~’라고 호언장담하는 분위기랍니다.
이게 참 신기한게.. 중국은 일일 확진자가 없는 날도 있고 1명인 날도 있잖아요..? 그런데..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애들은.. 하루에 5명씩 확진되기도 한단 말이죠… 뭘까.. 분명히 아직 확진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확 번지지 않는 거 보면 엄청 신기해요.
암튼 상해 패션위크에는 90여개의 쇼가 ‘실물’로 열린답니다. 10월 8일 부터니까 낼 부터인데요. 이 행사는 중국이 늘 그러하는 민관인 협력해서 경기를 살려보겠다고 팔걷어부치고 하는 행사예요.
중국에서 대규모의 패션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은 지금 전세계 패션계의 이목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수하고 있어요.
먼저 해외에서 활동하던 디자이너들이 중국으로 모여들고 있어요. 이스라엘 디자이너 Galia Lahav가 이번 상해패션위크에서 중국시장에 데뷔하구요. 밀라노에서 활동하던 Uma Wang 또한 1937년에 설립 된 중국 유명 속옷 제조업체 Threegun 과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에요.
아울러 상해패션위크 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요 주제로 다루면서, Dupont, Lenzing, Tencel, Luckywool, Esquel Group 등 섬유 공급 업체를 모아 ‘재료 유토피아 전시회 Ulio Space를 병행해 연다고 해요.
또 영국의 해로즈 백화점은 10 월 14 일부터 16 일까지 상하이의 Middle House에 “The Harrods Studio”팝업을 열어요.
전반적으로 10월의 상해는 전세계에서 가장 활기넘치는 패션도시가 될 전망이에요.
에고 우리 서울패션위크는 이러다 잊혀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