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인제 옷만 빌려주는 시대가 아니랍니다.
만약 #까사미아 같은데서 이불도 빌려준다면..쓰실라우..?
ㅋㅋㅋ 전 어쩌면 쓸지도요!
요즘 의류 브랜드들이 너도 나도 ‘내 옷 사지말고 렌탈하시오~’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쥬?
이 렌탈사업의 선두주자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가 잼난 사업을 하나 시작했어요. 하핫. WestElm이란 홈데코 업체랑 파트너십을 맺고 이제 이불, 담요, 쿠션, 러그 같은 홈데코도 빌려준답니다. WestElm이 Williams-Sonoma 자회사니까 꽤 괜찮은 브랜드에요.
‘침실패키지’ ‘거실패키지’ 이런 식으로 번들(bundle)로 빌리는데, 이불, 담요, 퀼트, 보조 베게 등이 세트라네요.
옵션이 26개 정도 있답니다. 여기서 원하는 걸 고른다고 해요. 움.. 이게 좀 어떨까 모르겠는데 저라면 세탁상태가 믿을만하면 쓸 거같아요. ㅋㅋㅋㅋ 왜냐면 시집오기 전까진 몰랐는데.. 이불빨래가 어마 힘들더라구요…허엉…
그리고 빨래를 하고 나면 꼭 짝이 안맞기 시작해서.. 첨엔 세트였던 침구가 점점 단품 코디가 되어가는 슬픔이 있달까..ㅋㅋㅋ 근데 이거 렌탈하면 세탁도 정기적으로 되고 짝도 딱 맞는 거 아니에요..?
근데 남이 덮던 거 덮으면 찝찝할까나..? 호텔처럼 관리하면 괜찮을까나..?
암튼 해외에선 점차 늘어만가는 렌탈사업입니다~ 이게 될려면 우리도 세탁하고 배송 파트너가 빵빵해야 하는데요. 해외에선 렌탈사업하는 애가 남의 브랜드 렌탈 사업도 대행해주고 있다고 말씀드렸쥬? 즉 프로젝트 앤이 자기꺼 렌탈사업하면서 제일모직 렌탈도 외주로 하는 식이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런드리고(Laundrygo)처럼 빵빵한 세탁회사들 나오고 있으니깐.. 렌탈 사업하시는 분들은 파트너십으로 함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요.